아이들 밥 뭐 해줄까, 오늘도 고민이네요
오늘 저도 그 고민 속에서 냉동실을 뒤졌어요.
마침 앞다리살이 있길래, 전주 여행 때 먹었던 돼지고기 육전이 떠올랐죠.
그땐 시장에서 육전을 먹는데, 소고기가 아니라 돼지고기더라고요.
그런데 웬걸, 훨씬 고소하고 부드러웠어요!
“집에서도 한번 해보자!” 마음먹고 해봤는데, 우리 애들이 엄청 잘 먹더라고요 😊
그래서 요즘은 벌크로 돼지고기 전지를 사서
소분해두고, 제육볶음도 만들고, 육전도 부치고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.

🧂 재료 (2~3인분 기준)
- 돼지고기 앞다리살 (전지, 얇게 썬 것) 300g
- 소금 약간
- 후추 약간
- 밀가루 또는 부침가루 3큰술
- 달걀 2개
- 식용유 적당량
✅ 선택 재료
- 청양고추, 쪽파 (기호에 따라)
🌶 양념장 재료
- 간장 2큰술
- 다진 마늘 0.5큰술
- 알룰로스 또는 설탕 1큰술
- 고춧가루 1작은술
- 식초 1큰술
🍳 만드는 순서
1. 고기 밑간
소금, 후추로 고기 밑간을 해주세요.
저는 봉지에 넣은채로 밑간을 했어요.
2. 밀가루 입히기
비닐봉지에 고기와 밀가루를 넣고 흔들어 골고루 묻혀줍니다.
설거지도 줄고, 골고루 잘 입혀져서 좋아요!

3. 계란물 묻히기
계란을 풀고, 밀가루 입힌 고기를 담가 계란물을 입혀줍니다.

4. 노릇하게 부치기
중약불에서 앞뒤로 각각 2~3분씩 노릇하게 구워주세요.
너무 센 불은 계란옷이 탈 수 있어요.

5. 양념장 만들기
재료 모두 섞고 잘 저어 완성!
찍어 먹거나 살짝 끼얹어도 맛있어요.
🍽 함께 곁들이면 좋은 반찬
저는 시어머니께서 주신 양파가 많아서 양파장아찌를 곁들였어요.
새콤한 맛이 육전의 고소함을 잡아주고, 입맛도 확 살려줘요.

💬 엄마의 소소한 후기
예쁜 그릇 없이도, 완벽한 플레이팅 없이도
따뜻한 집밥 한 끼가 얼마나 소중한지 요즘 더 느끼고 있어요.
애들 먹는 입을 보고 웃게 되는 하루,
오늘도 만족스러운 밥상이었습니다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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